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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Dining

[단양 최강맛집] 탕수육을 예술의 수준으로 맛볼 수 있는, 향미식당"

안녕하세요, Aiden입니다!

오늘은 충북단양 안에서

너무나도 유명한 식당

'향미식당' 후기입니다"

Let's get it!


향미식당은 단양군 농업인복지회관

근처에 위치하였습니다.

식당에 넓은 주차장이 있으니

차로여유있게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충북 단양군 매포읍 평동4길 5'

로 검색하셔서 오시면 됩니다.

 


 

향미식당 인근에 주차하면 차를 어느 곳에

주차하실지 조금 당황하실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제가 서두에 말씀드렸듯이 근처에

이렇게 주차장 푯말이 있습니다!

 

제 사진을 참고하셔서 주차장으로 오세요^^

 

주차장에 주차하고 나오면

바로 눈 앞에 식당이 나옵니다.

운영시간은 오전11시~ 오후 7시까지인데

12시정도되면 사람이 바글바글하니

점심에 드시러 오시는 분들이면

늦어도 11시반안에는 도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희는 11시 20분즘에 와서 다행히 대기없이

자리에 앉아서 먹을 수 있었어요 :)

 

 

 

향미식당의 입구는 다소 실망(?)스러울 수가 있습니다만

오히려 전형적인 맛집의 외관이라 의심이 사라졌어요ㅎㅎ

 

 

 

가게 밖에는 이렇게 메뉴판이 나와있으니

기다리시면서 어떤 조합으로 먹을지

행복하게 고민해보셔도됩니다^^

 

메뉴가 많지않아서 고민하는데 크게 어려워보이지는 않고

탕수육 빼고는 정말 가격이 너무 착하네요!

 

하지만, 이 탕수육도 나중에 양을 보시면

이 가격이 착하게 느껴지는 마술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ㅎㅎ

 

 


 

가게 내부사진입니다.

크게 방으로 이루어진 공간과

외부에 테이블로 이루어진 공간이 있습니다!

방에는 주로 테이블이 꽉차거나, 단체손님이

자리하는 공간으로 보입니다.

외부테이블이 한 6~8? 테이블이 있는데

최대 4명이 앉을 수 있는 공간이고

저희는 간신이 딱 한 곳 비어있던 곳에 앉았습니다ㅎㅎ

 

 

방 안에 자리가 상당히 넓고 테이블이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자리가 꽈~악 차니까 참고해주세요!

 

가게 내부에 화장실이 따로 있으니

화장실 걱정은 안하셔도됩니다!

(너무 당연한 소리였나요...??)

 

가게 내부에는 역시 백종원의 3대천왕에

나왔다는 홍보글이 보입니다!

백종원씨만큼 맛의 보증을 확실히 해주는

인물이 있을까 싶네요 ㅎㅎ


 

기본테이블입니다.

단무지와 양파가 밑반찬으로 나오고

종지가 2개가 나오네요!

종지 2개를 주는 곳은 처음봤습니다.

저희 인원이 2명이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탕수육 찍어먹기 편하게 주는 것 같아요^^

 

당연한 얘기지만 식초와 간장, 고춧가루가 있네요!

짜장면에 고춧가루면 치트키이죠 :)

 

참고로 앞치마가 필요하다고 말씀하시면

이렇게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ㅎㅎ


 

지금부터는 음식사진입니다.

기다리다보니 탕수육이 먼저 나왔습니다!

나중에 시간이 지나고 관찰하다보니

이 곳 향미식당은 면발이 수제면이다보니

짜장면 짬뽕이 한 번 싸이클이 확 돌면

다음 면발을 만들 때까지의 싸이클이 조금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탕수육이 먼저 나오는 것 같은데요

이것 마저도 시간이 조금 지나서 가게에 사람이 다 차면

탕수육 먹는 것까지도 시간이 상당히 걸립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일찍 오셔서

여유있게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실제로 저희가 온 뒤 10분뒤에 온 손님은

저희가 탕수육 나올 때즈음 자리하셨는데

음식을 다 먹을때 즈음(약 25분 후?)

그제야 탕수육이 나오더라구요!

 

 

탕수육의 비주얼은 이렇습니다.

탕수육 양념위에 채소가 정말 가득합니다!

탕수육 찍어먹는 장은 제가 만든거라서

기본으로 제공된게 아닙니다.

 

사진으로 보면 양이 적어보이지만 절대 안그렇습니다.

오히려 양이 많으면 많았지 결코 적지가 않더라구요!

 

이 탕수육의 특징으로는 먼저 이렇게

동그란 모양으로 튀김이 나오는 것입니다.

이 동그란 튀김은 태어나서 처음봤는데요,

우선 한 입에 딱 들어가서 너무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탕수육의 식감이 정말 인상적이었는데요..

찹쌀탕수육 그동안 많이 먹었지만 이렇게 느끼하지 않고

쫀득거리면서 입에 잔여물이 남지않는 튀김은 처음이었습니다..!!

그렇다고 튀김옷만 있는 것도 절대 아니었고

고기가 충분히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정말 제일 인상적이었던 것은

이 튀김이 바삭바삭한 것이었는데요.

얼마나 튀김이 깨끗하고 바삭바삭했으면

이렇게 양념을 부어서 나왔는데도

마지막 탕수육을 먹을 때까지 하나도

눅눅하지가 않더라구요!!!!!

 

소름이 돋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탕수육 튀김이 바삭바삭하고 느끼함이 1도 없고

탕수육 양념도 간이 세지가 않아서

저렇게 간장처럼 따로 장을 만들어 먹을필요가 없습니다ㅎㅎ

태어나 먹은 탕수육중에 단연코 제일 맛있더라구요!!!!

 

사진을 보시면 이 튀김이 얼마나 바삭바삭하고

깨끗한 기름에 튀겼는지 체감이 되실겁니다 :)

 

 


 

저희는 탕수육과 더불어

짜장면 그리고 짬봉을 주문했는데요.

두 면은 탕수육을 받고 한 8분정도 기다리니 나왔습니다!

 

먼저 짬뽕입니다.

 

우선 짬뽕의 특징으로는 사진에도 나와있듯이

후추가 저렇게 약간 뿌려져서 나옵니다!

 

처음에는 덜어서 먹을까 고민했지만,

이렇게 나오는데는 다 이유가 있을거라고 생각해서 먹었는데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ㅎㅎ

 

 

짬뽕에는 이렇게 야채가 터질듯이 많이 있다보니

양이 정말 많습니다.

제가 정말 성인 남자 1.5인분을 먹는다고 자부할 수 있는데

탕수육과 짬뽕을 둘 다 다 먹기는 무리였습니다 ㅜㅜ

결국 짬뽕을 살짝 남겼어요...

그만큼 양이 정말 많았습니다!

면은 사진처럼 수타면이 확실합니다.

질기지 않고 입에 착착 달라붙어서

먹는데 큰 불편함이 전혀 없었습니다ㅎㅎ

마지막으로 이 짬뽕국물이 정말 특이했는데요,

약간 육개장과 수제비같은 양념맛이 났어요.

그게 이상하다는게 절대 아니고 너무 맛있었습니다^^

이런 짬뽕국물은 태어나 처음 맛봤습니다

깊고 칼칼한게 아니라 부드럽고 깔끔합니다.

탕수육도 그렇고 짬뽕도 그렇고 간이 세지않고

오히려 약간 밋밋하다고 할 수 있지만

그만큼 느끼하거나, 자극적이지 않고

깨끗하게 맛있습니다!

정말 건강을 생각하며 세심하게 만든 것 같았어요ㅎㅎ

 

다음은 짜장면입니다.

짜장면 역시 짬봉과 같이 수타로 만들다보니

면이 탱글탱글하고 부담없이 입에서 착착 감기더라구요!

제가 주문한게 아니라 한 젓가락밖에 안했지만

이 짜장소스 역시 탕수육, 짬뽕과 마찬가지로

간이 세지 않으면서도 충분한 맛을 느끼게 해줬습니다.

제가 먹방BJ정도 양을 식사할 수 있었으면

이 맛있는 음식들을 다 먹을 수 있었는데

너무너무 아쉽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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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기

처음 충북 단양을 결정했을 때는 사실

그 유명한 카페 산을 방문하려고 하였고

어떤 음식을 먹을까 검색하다가

우연히 향미식당을 알게되었습니다.

아무리 백종원의 3대천왕이었다고하더라고

탕수육을 메인으로 먹어야 하나 고민이 많았던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 음식을 다 먹고 이틀이나 지는 지금

저는 단언컨대, 이 탕수육이 태어나 먹어본

그 수많은 탕수육중 제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중식을 좋아해서 반드시 일주일에 한번은 식사하고

인천 차이나타운에 유명한 탕수육들도 자주 먹어보곤 합니다.

그런데, 이 향미식당 탕수육은 정말 다릅니다.

일반 탕수육과 정말 다릅니다.

튀김은 얼마나 바삭한지, 양념이 부어진 상태에서도

25분이 지나도 전혀 눅눅하지가 않고,

양념은 얼마나 깨끗하고 맛있는지

간장을 따로 안찍어도 전혀 느끼하지가 않더라구요!

충북 단양에 오셔서 어떤 음식점을 갈지 고민이신 분들은

꼭 향미식당에 한번 찾아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두번 추천드립니다!

이 향미식당이 탕수육만 맛있는 것도 아니고

짜장면과 짬뽕도 정말 맛있고 훌륭합니다.

긴말 안하겠습니다.

세번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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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 역시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