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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Cafe

[단양 카페]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는 단양 대표카페, 카페산"

안녕하세요, Aiden입니다!

오늘은 충북 단양에 위치한 카페

'카페산' 후기입니다"

Let's get it!

 


카페산은 패러글라이딩을 타는 곳

바로 인근에 위치하였습니다!

카페산은 절대로 걸어서 올 수 없으니

반드시 차량을 통해 방문하셔야 하고,

 

차로 이동할 때 운전하기 쉽지 않으니

되도록 운전경력이 많으신 분이

운전대를 잡아야합니다!

'충북 단양군 가곡면 두산길 196-86'

검색하셔서 오시면 됩니다.

 

 


카페산 입구입니다.

사실 카페의 정면입구는 아니지만

여기서부터 입구라고 할 수가 있어요!

험난하고 가파른 산길을 올라오시면

이렇게 넓은 주차장을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주차장 바로 옆에 카페가 있으니

굳이 카페 근처에 자리가 비었나

확인하시지 마시고,

 

조금 멀다고 하더라도

빈 곳에 주차하시기를 바랍니다!

사람이 워낙 많이 찾아오는 곳이다보니

이 주차장이 이렇게 넓어도 금방 자리가 차니

되도록 일찍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ㅎㅎ

 

주차장과 이 카페의 입구가

바로 맞닿아 있습니다.

사실 이 카페산 하면

인생샷을 찍는 포토존이 있는데

이렇게 카페를 들어가지 않고

바로 발견할 수가 있습니다!

포토존에 사람이 상당히 붐비더군요..

 

 

핫한 포토존으로 가기 전

옆에보이는 건물이 어떤거지? 싶었는데

먼저 왼쪽사진은 화장실이고

오른쪽 사진은 빵을 구매하는 공간입니다.

 

굉장히 세련되고 현대적인 느낌이라

보기에 멋있더라구요!

 

이제 핫한 포토존으로

조금씩 가보겠습니다.

포토존 근방에는 사람들이

역시 많이 있더군요..!

사진을 다 찍으신 분들은 다른 분들이

사진을 찍게 자리를 비켜주시고

이렇게 자연경관을 구경하며

여유롭게 커피를 하시고 계셨습니다 ㅎㅎ

 

 

이 곳에 바로 그 유명한

배경이 있는 곳입니다.

 

이 배경을 뒤로 사진을 찍기위해

전국에서 많은 분들이 찾아오시는데요,

저희를 실망시키지 않았습니다!

이 곳에서 한 5분 정도 사진을 찍으며

인생샷을 어느 정도

건진것 같아 다행입니다 ㅎㅎ

사진에도 보이다시피

이 곳 사진찍는 경쟁이 굉장히 치열합니다.

저렇게 뒤에서 기다리시다가 앞에 계신분이

자리를 비우면 얼른 가서 찍게되는데,

인생샷을 위해서는 어느 정도 인내심을 필요로 하니

조급하게 생각마시고 천천히 기다리시다가

원하시는 사진 꼭 찍어가시기 바랍니다 ^^

 

 

사진을 다 찍으셨으면

여유있게 단양의 아름다운 풍경을

관람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제 카페 입구로 가보겠습니다.

 

참 아이러니한게

야외는 엄청 붐비는 방면,

 

카페 내부에는 상대적으로

사람들이 안계시더라구요!

오히려 그렇게 사람들이

북적북적 거리지 않아서

저는 더 편하고 좋았습니다.

 

 

 


입구를 들어오면 왼쪽에 주문하는 곳과

1층 테이블이 보입니다.

 

1층은 아무래도 주문하시는 분들이

계속 왔다갔다 하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앉고 계시지는 않았습니다.

사진을 보면 끝에 야외 테라스 석이 있는데,

그 곳에서 아까와 같은 단양의 자연경관을 보며

자리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너무 사람들이 많이 계셔서 사진은 못찍었습니다만

뷰가 너무 좋다보니 그 곳에 자리가 없다면

앉으시는 것을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주문하시는 곳은 손 쉽게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대기줄도 딱히 길지가 않아서

금방금방 주문 가능합니다!

다만, 공간이 너무 크고 많은 사람들이 있다보니

번호표를 받고 방송으로 번호를 부르다보니

딴 짓하다가 까먹으시면 안됩니다 ㅎㅎ

 

입구를 기준으로 오른쪽으로 가보면 이렇게

카페산의 굿즈를 판매하는 곳이 있습니다.

이쁘고 아름다운 굿즈가 많이 있는데

가격은 착하지가 않네요... ㅎㅎ

 

굿즈를 판매하는 곳에는

이렇게 두 개의 테이블이 있습니다.

 

공간을 참 잘 활용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

 

이 통로는 아까 입구에서 보았던

빵 파는 공간과 연결된 공간입니다.

 

한번 어떤 빵을 파는지

구경하러 가보시죠!

 

빵의 종류는 사실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공간이 하도 크다보니

어마어마하게 많은 종류의

빵이 있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종류는 많지 않은 것 같아요!

사진에 있는 이 두 테이블이 전부입니다.

 

기대가 너무 컸을까요...?

조금 실망했습니다 ㅜㅜ

 

 

빵은 이렇게 본인이

쟁반에 비닐을 얹고 짚게로

담아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빵이 남을 경우 저렇게

셀프포장이 적혀있는 부분의

비밀을 뽑아서 셀프로 담아가시면 됩니다 ㅎㅎ

 

 

빵을 판매하는 공간에는 이렇게 카페 2층과

연결된 계단을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카페의 2층 또한 음료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인데요,

 

저희는 한적한 곳을 좋아해서

2층으로 이동하였습니다.

 

계단을 올라가면 바로 옆에

패러글라이딩을 즐기시는 분들이 보입니다.

 

나중에 카페뿐만 아니라

패러글라이딩을 하러 한번 방문해야겠어요!

 

2층 입구에는 각각의

층에대한 설명이 적혀있네요.

3층이 패러글라이딩

접수라고 되어있는데,

뭔가 분위기가 구경을

못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아쉽게도 옥상 정원은 공사중이라

올라가보지는 못했습니다 ㅜㅜ

 

우선 2층 입구에는 이렇게

물을 마시는 공간이 있습니다.

음료를 다 마신 후 이 곳에

쓰레기 또한 버릴 수 있으나

쟁반은 1층 주문하던 곳에

가셔서 반납하셔야 합니다!

 

2층 내부의 모습입니다.

1층보다는 확실히

더 한적한 분위기네요!

2층 역시 1층처럼

많은 테이블들이 있습니다.

 

이 카페는 야외에도 1층에도,

2층에도 자리가 있다보니

자리 걱정은 크게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ㅎㅎ

 


메뉴판입니다.

위치가 위치이고 워낙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시다보니

가격이 비쌀줄알았는데

의외로 가격이 착해서 놀랐습니다!

 

 

빵 말고도 카페 내부에서 판매하는

디저트와 음료가 있으니 사진을 참고해주세요!

 

 

 


주문한 음료사진입니다.

저희는 초콜릿라떼와,

청포도 에이드를 주문하였고

 

배가 부른상태였지만

그래도 빵을 안먹을 수 없어서

앙버터빵과 쇼콜라 빵을 주문하였습니다!

 

먼저 음료입니다.

음료는 무조건 이렇게

테이크아웃 잔에 담아서 줍니다!

 

아무래도 야외에서 자유롭게 돌아다니시는

분들이 많다보니이렇게 주는 것 같아요.

 

사진에 보이다시피 양이 많았습니다.

 

맛은 솔직히 좀 평범합니다.

다른 특색있는 느낌은 받지 못했어요.

 

다음은 빵입니다.

앙버터의 경우 직원분이

친절하게 커팅을 해주셨습니다.

 

계산을 완료하면 커팅을

무료해 해주시니 참 편리했어요!

 

 

쇼콜라 빵의 경우 패스츄리 빵 위에

초콜릿이 코팅이 된 빵입니다.

직원분께서 왜 이 빵은 커팅을 안해주시지?

라고 의문을 가졌는데

직접 잘라보니 이해가 갔습니다.

 

이 빵은 이쁘게 자를 수가 없습니다...

그냥 마음 편하게 찢어먹는다고

생각하시는게 편할거에요..ㅎㅎ

맛은 특별하지는 않고 그냥 패스츄리에

초콜릿을 같이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다음은 앙버터 빵입니다.

사실 제 스타일은 아니었지만

쇼콜라보다는 훨씬 낫더라구요

 

팥과 버터의 조합이 무난하면서도

고소하고 좋았습니다!

음료와 즐기기에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

 


​*) 후기

카페산의 분위기는 평범했습니다.

자연속에 있는 카페이기 때문에

자연친화적인 카페의 느낌이 있을 줄 알았지만

건물은 오히려 현대적이며 세련됬고,

도시에 그 어떤 카페보다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다보니

내가 지금 자연에 있는 건지,

번화가에 있는건지 햇갈리더군요..

자연 안에 너무 많은 사람들이라..

조금 이질적이었습니다.

카페산은 분위기로 오는 카페가 아니라

사진을 건지러 오는 곳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어요.

 

 

음료와 빵은 사실 무난했어요.

특출나지도 부족함도 없이

딱 적당했던 것 같습니다.

워낙 유명하고 지리적인 이점이 없는 곳이라

가격을 조금 높게 책정했어도 불만이 없었겠지만

가격을 욕심부리지 않았기에 퀄리티에 대하여

불만족은 느끼지 않을 수 있었어요!

 

그래도 이 카페산 음료와 빵만의 특징과

시그니처를 조금 더 살리면 좋겠습니다.

카페는 결국 분위기보다 음료이거든요!

 

아무리 분위기가 좋은 곳이라고 하더라도

반복되다보면 분위기에 질리게 되고,

 

좋은 음료는 그 분위기 속에서

더 특별한 기억으로 자리잡게 도와주기 때문에

음료와 빵의 퀄리티를 조금 더

높여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제가 너무 부정적으로 쓴 감이 없지 않지만

사실 카페산은 저 아름다운 배경하나로

와야하는 이유를 굳이 설명 안해도됩니다.

 

충분히 음료의 퀄리티가 다소 좀 아쉽고 하더라고

저런 야외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은

정말 드물기 때문입니다.

 

사진을 찍기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또한 쉽게 방문할 수 없는 카페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이 카페산을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